"결혼 이후 지인들도 이별 권유, 너무 힘들어"...참고 참던 이승기, 결국 입 열었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이다인과의 열애부터 결혼, 그리고 결혼식 이후까지 이어진 악플과 가짜뉴스와 관련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이승기는 4월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배우 이유비의 동생으로도 잘 알려진 배우 이다인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이경구 유재석 강호동 이순재 김용건 유동근 한효주 이세영 안은진 이상윤 유연석 이동욱 이동휘 등 수많은 스타들이 참석한 만큼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그러나 이승기♥이다인은 결혼 발표부터 주가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이다인의 새 아버지 때문에 논란에 휩싸였고, 과할 정도의 호화 결혼식으로도 화제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이후에 이선희 이서진 손절설, 결혼식 PPL, 셀프 기부, 신혼여행 아니라는 신혼여행 등의 각종 구설의 중심에 오르고 있습니다.
참고 참던 이승기, 결국 입 열었다 "결혼 이후 비하…많이 힘들어"
2023년 4월 12일 이승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해 12월 전 소속사로부터 받은 미정산금 50억 원(세전)을 전액 기부했을 때 분에 넘치는 대중의 칭찬을 받았다.
많은 분이 응원과 용기를 주셨다"며 "대략 2개월 정도 칭찬 속에서 살았던 것 같다"고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이어 이다인과 결혼을 발표한 다음, 분위기는 반전됐다며 "하지만 상관없다.
기부와 선플은 별개의 것이다. 대중의 지지를 얻기 위해 기부를 한 게 아니다"고 그동안의 일들을 언급했습니다.
이승기는 언제나 대중이 옳다고 믿는다며 "대중이 싫어하면 이유가 있더라.
그런데 가끔 억울할 때도 있다. 예를 들어 대중이 잘못 알고 있을 때"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먼저, 죄송합니다. 처가 이슈로 인해 터져 나오는 기사의 홍수 속에서 상처를 많이 받으셨다고 들었다.
어느 팬 분은 그래서 제 결혼을 말리셨다고 하셨죠"라며 "제 가까운 지인들조차 '너의 이미지를 생각하라'며 이별을 권했지만, 제 아내가 부모님을 선택한 건 아닌데… 그런데 어떻게 부모님 이슈로 헤어지자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아내 이다인 씨와 결혼 전에도 결혼 후에도 약속한 게 있다.
'앞으로 우리가 갚으며 살아가자'고요. 도움이 필요한 곳을 돌보고 더욱 아픈 곳을 살피겠다.
이 결심은 '악플'과 상관없이 지켜 나갈 것"이라며 "이승기와 이다인 앞으로 들어온 축의금 전액을 취약계층의 어린이들을 위한 지원 기금으로 사용하려고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승기는 "20년 동안 연예인으로 살았다. 이렇게 감정을 담아 말한 적이 없다.
물론 이 글 속에도 '꼬투리' 잡을 것들이 있을 거다. 이 글이 시발점이 되어 또다시 악의적인 기사들이 나올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히 용기를 낸 이유는… 열애설 이후부터 결혼식까지, 결혼을 하고 5일이 지난 지금까지, 비하와 조롱 섞인 뉴스로 많이 힘들었다.
게다가 가짜뉴스에 힘을 실어주는 악플들을 보면서 스스로 위축되기도 했다"라고 힘들었던 순간을 떠올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승기의 결혼을 축복해 달라는 말은 하지 않겠다.
다만 지켜봐 주십시오. 이다인 씨와 함께 나누며 살겠다. 그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 여기고 있다"라고 다짐했습니다.
이승기 장인 장모가 주가조작 부동산 재벌? 줄줄이 정정보도
또 이승기는 '이승기 피해자 언급은 없었다 가정에 대한 책임만 강조한 새신랑'이라는 한 매체의 보도와 관련해 언론중재위원회 조정을 거쳐 정정 보도가 있었다고 알렸습니다.
그러면서 "'주가조작으로 260억을 횡령하고 30만 명의 피해자를 양산했다?' 이것은 명백한 오보입니다, 일부 기자님들과 유튜버분들이 어디서 정보를 수집했는지 모르겠지만 전혀 근거가 없는 내용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승기는 "언제나 대중이 옳다고 믿습니다, 대중이 싫어하면 이유가 있더라고요, 그런데 가끔 억울할 때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중이 잘못 알고 있을 때 말입니다"라면서 이다인의 부모가 다섯 곳의 매체를 상대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했으며 모두 정정보도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정 보도 기사 제목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승기의 결혼을 축복해 달라는 말은 하지 않겠다. 다만 지켜봐 주십시오.
이다인 씨와 함께 나누며 살겠다. 그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 여기고 있습니다"라고 다짐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우연하게도 사단법인 공생공감은 견미리님이 차리신 미리빨래방과 같은건물 2층에 위치하네요..." , "널 싫어하는 사람들이 항상 있을 거야, 그냥 싫어한다고 해서 다른 이유가 없어. 그리고 항상 증오를 퍼뜨리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고, 아마도 당신은 그들의 증오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강요되거나 더 나쁜 것이 사실이 아니라 사실이 아니라. 강해라 이승기!! 넌 잘하고 있어. 그리고 당신의 결혼을 축하합니다 "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이승기♥이다인, 싱가포르 갔지만 신혼여행은 아니다?
한편 이승기와 이다인은 결혼식 이후 싱가포르로 떠났습니다.
온라인과 모바일에는 현지에서 이들을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한 누리꾼은 사진을 부탁했지만 정중이 거절 당한 사연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당초 신혼여행을 가지 않는다고 밝혔고 결혼식을 올린 후 바로 본업에 집중하겠다고 했었습니다.
이승기는 오는 5월 아시아 투어를 준비 중이고 이다인은 MBC 드라마 ‘연인’을 촬영하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승기 소속사 휴먼메이드 측은 "업무차 해외일정 나갔다. 허니문은 아니다"라며 신혼여행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혼전임신설이 불거졌지만, 양측은 부인한 상태입니다.
신혼여행은 신혼부부가 결혼식 이후에 떠나는 여행. 업무도 볼 겸 겸사겸사 여행을 한다고 하셔도 말이 나올 이유는 없습니다.
오히려 신혼여행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게 이상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업무 일정을 위함이라기엔 다소 간편한 차림새가 아닌가.
사진이 찍힌 장소도 길거리, 명품 매장 등 공연장과 거리가 있는 곳입니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공개연애부터 결혼까지 다양한 시선을 받아왔습니다.
이다인은 결혼식에서 입은 드레스와 화려하고 튀는 티아라 때문에 혼전 임신설에 휘말리기도 했습니다. 관심이 부담스러워 일정을 밝히는 게 꺼려졌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셔도 해외 일정에 동행하는 것과 신혼여행이 뭐가 다른 건지 이해하기 쉽지 않습니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여행 후 본업에 매진할 전망입니다.
이승기는 영화 '대가족' 촬영 중이며, JTBC 아이돌 오디션 '피크타임' MC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 4일 서울 혜화동 링크아트센터에서 아시아 투어를 시작하며 일본 도쿄·오사카, 대만 타이페이, 필리핀 마닐라 등 총 7개국 팬을 만날 예정입니다.
이다인은 하반기 방송하는 MBC TV 사극 '연인'으로 3년 만 안방극장에 복귀할 계획입니다.
한편 이승기는 1987년생 올해 나이 36세 대한민국의 가수 겸 배우로 2004년 가수로 데뷔하여 이후 예능과 연기도 겸하기 시작, 이들 분야에서도 모두 다 성공했습니다.
과거 출연했던 KBS2 예능 1박 2일 시즌 1과 여러 드라마 활동의 결과로 청년층부터 중장년층까지 고루고루 인지도가 높은 연예인이기도 합니다.
바른 성품과 반듯한 이미지, 학창 시절 전교 회장을 지내는 등 '엄친아' 이미지와 반대로 성격은 은근히 허당끼가 강한 편이라 다소 다가가기 힘들었던 엄친아 이미지와 적절히 융화시켜 오히려 호감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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