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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김호중-임신결혼, 현빈,손예진-합의이혼,김연아,고우림-불륜 이혼...가짜뉴스에 피해속출...

by 사골국 2023. 3. 21.

 

"임신 3주차...모든 방송 하차" 최초 트로트 부부된 '송가인' 남편 충격 정체

트로트 남매로 활약하고 있는 김호중과 송가인이 결혼 및 임신설에 휘말려 화제를 모은 가운데, 현빈의 원정도박으로 인해 손예진과 현빈의 이혼설이 폭로된 후 소식을 접한 현빈과 손예진의 반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호중♥송가인, "임신 3주차 육아에 전념해야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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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남매로 활약하고 있는 김호중, 송가인을 향한 도 넘은 가짜뉴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최근 한 유튜브 채널은 "가수 김호중 송가인 깜짝 결혼발표.. 엄청나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유튜버는 "같은 소속사이자 절친 선후배 사이로 가까워진 가수 김호중과 송가인은 최근 듀엣곡을 발표하면서 녹음실에서 같이 먹고 자면서 가까워졌다"라고 거짓 주장을 펼쳤습니다.

이어 "김호중을 본 송가인은 단순히 동생이 아닌 어느 순간부터 듬직한 남성으로 보였다고 고백했다, 김호중이 내 이상형에 완벽히 부합했다고 말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미스트롯 우승자 송가인과 미스터트롯 대세 김호중이 연인 관계를 넘어서 올해 12월 서울 명동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에 이어 송가인이 임신 중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유튜버는 "김호중의 아이를 가진 송가인은 현재 임신 3주차이며 당분간 모든 방송을 쉬고 육아에 전념한다"라는 황당한 주장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이는 모두 사실무근인 가짜 뉴스로 확인됐습니다. 먼저 송가인과 김호중이 같은 소속사라는 주장부터 사실이 아닌데요 김호중은 생각엔터테인먼트 소속이며, 송가인은 포켓돌스튜디오 소속 가수입니다. 김호중과 송가인은 선후배 사이로 결혼과 연애 역시 전혀 근거 없는 가짜 뉴스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렉카가 판치는 세상", "거짓말도 진짜 처럼 해야지", "이런거 믿는 사람 아직도 있어?", "송가인이랑 김호중이 사귀는것도 말이 안되는데 임신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앞서 많은 스타들은 유튜브 가짜뉴스에 대해 분노하며 법정대응을 예고한 바 있는데 1986년생인 송가인은 올해 나이 38세로, 1991년 생인 김호중과 5살의 나이 차이가 납니다.두사람은 최근 종영한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 듀엣으로 축하무대를 꾸며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현빈♥손예진까지 '이혼설'…가짜뉴스 빨간불 들어와

송가인과 김호중에 더불어 많은 연예인들이 가짜뉴스로 인해 피해를 받는 만큼 강력대응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그중 현빈·손예진 부부가 뜬금없는 이혼 가짜 뉴스에 칼을 빼들었습니다.

2023년 3월 20일 현빈과 손예진의 소속사는 각각 법적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실시간으로 가짜뉴스를 모니터하고 있으며, 적법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또한 "사실무근이다. 강경 대응할 것이며 해당 내용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시작된 현빈과 손예진의 이혼설은 일파만파 확산됐습니다. '현빈 손예진 결혼 6개월 만에 이혼했다는 속보입니다', '배우 현빈 손예진 결혼 6개월 만에 이혼!'이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두 사람이 지난 3월 15일 이혼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그러나 현빈과 손예진은 2022년 3월 31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해당 영상 제목에서 언급한 결혼 6개월 만에 이혼했다는 내용과 본문에서 언급한 3월 15일 이혼했다는 내용 모두 날짜 계산상 시기가 맞지 않습니다.

하지만 영상에서 주장하는 이혼 사유는 다소 충격적인데 현빈이 필리핀에서 도박으로 백억 원대의 돈을 탕진했으며, 이로 인해 손예진이 이혼을 요구했다는 검증되지 않은 내용이 그들이 주장하는 이혼 사유였습니다. 영상 제작자는 "현빈을 마닐라 도박장에서 봤다는 목격담이 전해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연아♥고우림 "불륜으로 이혼"...이제 못참아

현빈과 손예진 부부 외에도 앞서 전 피겨선수 국가대표 김연아와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 부부 또한 악의적인 이혼 가짜 뉴스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이에 김연아 부부 측은 법적 조치에 나섰습니다.

2023년 3월 20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공식 입장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 고우림(포레스텔라)의 권익 보호를 위해 가짜뉴스에 대한 무관용 법적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최근 온라인 상에서 고우림에 대한 터무니 없는 가짜뉴스가 유포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결과 도는 넘는 내용의 가짜뉴스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판단했다”며 “당사는 가짜뉴스 근절이 곧 고우림과 가족, 팬의 2차 피해를 방지하는 것“이라고 무관용 법적 대응을 결정한 이유를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자세한 수사 진행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모든 대응 과정에서 선처와 협의가 없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에 앞장 서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사례뿐만 아니라 당사 소속 모든 아티스트를 향한 성희롱, 명예훼손, 인신공격, 모욕,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사생활 침해 등 권리 침해 행위에 철저히 대응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앞서 유튜브에는 김연아와 고우림이 이혼했고, 김연아가 임신 2주차이지만 이혼을 결심하면서 아이를 낳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가짜뉴스가 돌았습니다. 해당 유튜브 채널은 김연아와 고우림 관련 이슈로 가짜 뉴스를 계속 생산하며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이에 김연아는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올댓스포츠를 통해 가짜뉴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선포했습니다.

한편 고우림과 김연아는 2018년 김연아 아이스 쇼 ‘올 댓 스케이트 2018’을 통해 처음 만나 3년간 교제 끝에 지난해 10월 22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박수홍 ♥ 김다예, 가짜뉴스 일침 "살인하며 돈벌이"

 

많은 연예인들 중 법의 최전선에서 가짜뉴스에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는 연예인부부가 있는데 바로 방송인 박수홍과 그의 아내 김다예입니다.

방송인 박수홍 부부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튜버의 세 번째 공판을 앞두고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 씨가 "가짜뉴스로 인격살인을 하며 돈벌이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다예 씨는 3월 20일 오후 서울동부지법 앞에서 취재진에게 "검찰 공소장에도 나와 있듯, 유튜버는 31차례에 걸쳐 반복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 이처럼 가짜뉴스로 인격 살인을 하며 돈벌이하는 사람들은 사라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법정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갈 것이냐'는 질문에는 "허위사실이 너무 많아 답변드리기 힘들다"고 답했습니다.

 

이날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 심리로 유튜버 김용호 씨에 대한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혐의 세 번째 공판이 열렸으며 당초 박수홍과 아내 김다예 씨가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으나, 박수홍은 방송 녹화 스케줄로 불참했습니다. 또한, 박수홍 측의 요청으로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유튜버 김용호 씨는 앞서 두 차례 진행된 공판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했으며 강용호 씨의 변호인은 "피고인은 대부분 신뢰할 수 있는 제보를 받고 말한 것이다. 일부 사실이 허위라고 해도, 피고인이 허위성을 알고 고의로 말한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받은 메일을 읽었을 뿐, 모욕하지 않았다. 박수홍이 피고인으로부터 공포심을 느끼지 않았기 때문에 모욕죄도 성립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이처럼 현재 신뢰성있는 제보였다 혹은 모욕은 하지 않았다와 같은 발언으로 가짜뉴스 피해를 입혔지만 무죄를 주장하고 있어 실질적으로 법으로 처벌을 할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가짜뉴스 처벌은 못하는데.."한달에 수억 벌어"

 

하지만 2023년 2월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연중 플러스' 119회에서는 연예계 가짜뉴스의 실태에 대해 다루며 실질적인 처벌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백종원은 해외 촬영 중 뜬금없는 사망설에 휩싸여 본인 회사 가맹점주들에게 직접 이에 대해 해명 입장을 밝혀야 했으며 가수 혜은이, 배우 박근형도 한차례 사망설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이밖에도 비, 조정석은 두 사람을 떠올리게 하는 이니셜 기사로 뜻밖의 외도설에 시달려야 했으며, 김종민과 신지는 단순 열애설이 아닌 결혼 및 임신설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아나운서 윤영미는 평소 화목한 가정의 모습을 자주 공개해왔음에도 불구하고 "헌옷수거함에서 옷을 수거해서 입을 정도로 결제적으로 어렵고 시댁과의 갈등으로 이혼을 준비 중"이라는 실체 없는 루머의 피해자가 됐습니다.

이런 악의적 가짜 뉴스는 비단 어제 오늘 일만은 아닌데 나훈아는 신체 훼손 및 불륜설의 주인공이 되어 반박 기자회견을 진행한 적 있으며, 강호동은 천하장사 이미지 탓에 시달린 중년 배우들과의 열애설에 대해 직접 거론한 바 있습니다.

이날 '연중 플러스'는 가짜 뉴스를 처벌할 방법이 없는지 알아보기 위해 사이버 범죄 전문가 정태진 씨를 만났고 그는 "현재 가짜 뉴스는 1인 방송으로 취급되고 있어 현행법에서는 처벌할 방법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피해자들이 개별적으로 사이버 명예훼손죄로 고소하면 수사기관에서 수사하여 처벌"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런 가짜 뉴스 영상들이 단순히 흥미를 위한 것이 아니라 돈을 벌기 위해 생산된다는 것인데요 꽤 많은 구독자를 가진 가짜 뉴스 채널이 있는 것은 물론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한 영상도 많이 있었습니다.

정태진 씨는 "주로 사이버상에서 관심을 받고 싶어하는 사람이거나 해당 연예인에 대해 명예 훼손을 목적으로 하기도 하는데, 최근엔 재정적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업로드 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10만 명 이상이 구독하는 채널에서는 월 800만 원 정도. 100만 구독자를 둔 유튜버의 겨우 수입이 최소 몇천만 원에서 최대 억대까지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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