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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붜' 하차 남창희'손편지', 유재석, 틴탑 등장에 "오늘 내 생일이네"

by 사골국 2023. 3. 19.

남창희 하차…유재석, 틴탑 등장에 "오늘 내 생일이네" 팬심 고백 (놀뭐) 

'놀뭐' 원탑 하차 남창희, 손편지로 전한 진심… "마음은 끝까지 함께"

코미디언 남창희가 MBC 예능 '놀면 뭐하니?' 하차와 관련하 직접 손편지로 팬들에 인사를 전했다.


지난 18일 방송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남창희가 일정문제로 프로그램에 하차하게 된다는 소식을 전해졌다.
남창희는 원탑 프로젝트에 합류했지만 동시간대 타 방송에 출연하게 되면서 하차하게 됐다. 
남창희는 25일 첫 방송되는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한국인의 식판'에 출연할 예정이다.
남창희는 "너무 하고 싶은데 상황이 이렇게 됐다. 2절 안무까지 싹 다 외웠다"며 "코러스로라도 흔적을 남길 수 있겠나"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손편지를 써서 달라. 곳곳에 대자보 형식으로 붙이겠다"라고 언급했다.
이후 놀면 뭐하니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남창희의 손편지를 공개했다. 남창희는 "첫 편지부터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돼 너무 죄송하단 말씀을 드린다"며 "예기치 못한 일정상의 조율문제로 원탑을 떠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었지만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 평생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며 "임시 치아가 빠진 자리에 더 단단한 임플란트가 자리잡듯 원탑은 더욱더 단단해질 것"이라고 프로젝트를 응원했다.
그러면서 "947일 하고도 3주간 원탑 멤버로 살 수 있어 행복했다"며 "몸은 떠나지만 제 마음은 끝까지 원탑과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송인 남창희가 하차 소식을 전했고, 그룹 틴탑이 출연했다.
1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땡처리 엔터테인먼트'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유재석이 틴탑과 만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이럴 줄 몰랐는데 우리 멤버 중에 벌써 한 명이 나가야 된다"라며 말문을 열었고, 남창희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유재석은 "창희가 우리가 동시간대 하고 겹쳤다. 우리가 닉네임을 임시로 했더니 진짜 임시가 됐다. 3년 만에 마무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는데"라며 설명했고, 이이경은 "(남창희) 형이 해야 돼"라며 서운해했다.

남창희는 "저도 너무 하고 싶은데 상황이 이렇게 돼서. 2절 안무까지 싹 다 외웠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광희는 "항상 안무도 먼저 외워서 동생들 알려주시고 의자도 가지고 다녔다"라며 공감했다.
남창희는 "이 프로젝트에 흔적을 남길 수 없냐. 코러스라도. 저희 팬덤 분들에게도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라며 밝혔고, 이후 남창희는 코러스를 녹음했다.
또 유재석은 "오늘의 우리를 있게 만들어준 우리의 멘토 틴탑"이라며 들뜬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틴탑은 등장하자마자 'To You 2020'뿐만 아니라 '미치겠어', '향수 뿌리지마' 등 많은 히트곡의 안무를 선보이며 흥이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유재석은 "오늘 진짜 제 생일이다. 제가 진짜 좋아하는 틴탑. 
노래도 하이라이트로 내가 좋아하는 노래만"이라며 고백했고, 
조세호는 "JS가 3년 동안 계속 틴탑 영상을 봤다"라며 거들었다.
유재석은 "이 시작이 틴탑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거다. 원탑에게는 모체다. 
우리의 어머니, 아버지다. 'To You(투 유)'를 한다는 거 보고 어떠셨는지"라며 질문했고, 
니엘은 "직접 형이 사비로 레슨을 받으셨다는 얘기하지 않았냐. 
'왜 사비로 받으셨지? 내가 진짜 잘 알려드릴 수 있는데'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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