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땡 잡았네”...이다인, 장윤정도 경악한 ‘상위 0.01%’ 초호화 주택 수준
2년간 공개 열애를 이어온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배우 이다인과 깜짝 결혼 소식을 발표한 가운데 이들의 재산과 신혼집 등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준이 2018년인데도
2018년 5월 18일 방송된 TV조선 '별별톡쇼'에서는 재산은 물론 재능까지 물려받은 스타 상속자들의 명단을 공개하며 배우 견미리와 이유비·이다인 자매를 소개했습니다.
견미리 모녀의 대저택은 앞선 2016년 2월 16일 방송된 TV조선 '솔직한 연예토크 호박씨'에서도 '워너비 하우스 베스트 5' 가운데 2위로 소개돼 MC 장윤정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 바 있습니다.
유아정 기자는 "견미리 씨가 자신의 이름을 건 화장품으로 홈쇼핑에서 대박을 쳤다"라면서 "지난 4년간 누적 매출액이 4,300억 원에 달한다"라고 운을 뗐습니다.
이날 '별별톡쇼'는 견미리와 이유비, 이다인 자매가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지상 4층, 지하 2층으로 이뤄진 단독주택에 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견미리가 직접 설계부터 준공까지 일일이 관여를 했다고 알려진 해당 주택에 관련해 정영진은 "이 집의 시세가 또 놀랍게 약 90억 원"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달 관리비도 약 400만~500만 원 선이며 필요한 관리인도 3~4명인 큰 집"이라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경악에 빠뜨렸습니다.
놀라운 주택의 시세와 관리비 외에도 이들 세 모녀가 사는 단독주택에는 각자의 방마다 거실이 함께 있는 구조로 돼있다고 알려져 충격을 안겼습니다.
특히 과거 견미리의 둘째 딸 이다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요일 오후. 내 방 거실에 TV 생겨서 매우 신남"이라는 글을 남겨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평범한 가정집 거실로 보이는 공간에 대형 TV가 놓여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당시 이다인의 해당 게시글은 큰 화제가 되었는데, 한 매체는 이와 관련해 "방에 있는 거실이라는 말 자체가 모순돼 보였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전했습니다.
또 다른 매체는 "언뜻 보면 슥 넘어갈 듯한 멘트이지만 다시 읽어보면 뭔가 이상한 점이 느껴진다"라면서 "보통 '내 방 거실'이라는 표현은 잘 쓰지 않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발언은 '금수저'인 이다인의 재력을 짐작게 하는 발언이었다"라고 부연했습니다.
2019년 11월 4일 방송된 KBS '개는 훌륭하다' 첫 회에서는 견미리, 이유비, 이다인이 함께 살고 있는 '럭셔리 주택'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습니다.
커다란 규모의 주택은 탁 트인 넓은 마당과 잘 손질된 정원이 먼저 눈에 띄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펼쳐지는 화려하면서도 심플한 대리석 계단을 타고 올라가자 마치 영화 같은 내부가 펼쳐졌습니다.
우드톤 바닥에 베이지색 소파가 놓인 공동 거실 한 편엔 마치 공연장처럼 단상 위에 올려진 그랜드 피아노가 놓여 있었습니다.
널따란 공간에 배치된 심플한 느낌의 가구들은 마치 인테리어 잡지에서 본 듯한 모습으로 잘 정돈돼 있었습니다.
실제 방송에서도 제작진은 넓은 자택에서 길을 잃어 "이제 나올 때 됐잖아요"라는 자막을 넣을 정도로 으리으리한 규모를 간접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아래층과 다르게 우드톤이 아닌 화이트에 집중된 위층 거실은 친환경적으로 곳곳에 화분이 놓여 있었는데 연결된 테라스로 나가자 반려견들이 뛰어놀기에 충분한 잔디정원은 물론, 한 편에 연못까지 배치돼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습니다.
정원을 지나 또 다른 입구로 들어서 위층으로 향하는 계단을 오르자 이유비의 방이 위치한 거실이 드러났고, 이를 지켜보던 강형욱 훈련사는 "여긴 미국 같은데"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신혼집, 어디가 될까
견미리는 2007년 10월 서울 한남동에 대지면적 618㎡(약187평)의 부지를 31억원에 매입한 뒤 연면적 1190.49㎡(약 360평)의 단독주택을 지었고, 2008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2009년에 완공했으며 2018년 무렵 부동산 전문가들은 해당 주택의 가치를 90억 원으로 평가했으나 최근에는 시세가 최소 120억 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승기의 예비장모인 견미리는 과거 홈쇼핑을 통해 일명 '견미리 팩트'라 불리는 애경산업의 'AGE 20’S' 제품으로 약 4,300억 원의 판매량을 올렸으며 또, 2015년 폐지 위기에 놓인 한 제약 바이오 회사를 12억 원의 현물 투자를 통해 약 121억 원 가량의 이익을 얻어 100억 원대 주식 부자에 등극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지난 2015년 견미리는 연예인 주식부자 8위에 올랐으며, 엄마와 함께 주식투자를 한 배우 이유비 역시 15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2020년 말 이승기가 매입한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한 2층 규모의 집이 이다인과의 신혼집이 될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대지면적만 약 1,000㎡, 연면적 1,200㎡ 규모인 해당 주택은 이승기가 직접 56억 3,500만 원에 매입했습니다.
해당 주택을 구매하면서 이승기는 기존에 본인이 살고 있던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브라운스톤 레전드' 아파트 등을 담보로 은행에서 66억 원을 대출받았습니다.
2020년에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이승기의 리모델링된 자택이 공개되며 "이다인과의 신혼집이 아니냐"라는 의혹이 일기도 했으며 총 세대수가 54세대만 있는 주상복합 아파트 '브라운스톤 레전드'는 2009년 분양 당시 이승기가 20억 정도에 매입한 바, 현재 매매가는 28억~35억 원대에 형성돼 있습니다.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인 이다인은 견미리의 전 남편 임영규와의 사이에 태어나 2014년 tvN 드라마 '스무살'로 데뷔했습니다.
2021년 5월 24일 이승기와의 열애를 인정한 이다인은 2023년 4월 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있습니다.
한편 이승기가 2023년 2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팬들의 반응은 크게 엇갈리고 있는 상황, 이승기의 일부 팬덤은 이승기와 이다인의 열애 소식이 알려진 후 트럭시위까지 벌이며 만남을 지지할 수 없다는 입장문까지 발표했던 바 있습니다.
한 매체는 "이다인의 새 아버지인 이홍헌씨가 과거 주가조작 혐의에 휘말렸던 일 때문에 그동안 '엄친아'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승기가 부정적 이미지를 받을 수 있다는 우려"라고 이 현상을 설명했습니다.
이다인의 새 아버지인 이홍헌은 지난 2014년 10월부터 2016년 4월까지 부인 견미리가 대주주로 있는 코스닥 상장사 '보타바이오'의 주가를 부풀려 유상증자로 받은 주식을 매각해 40억 원의 차익을 챙긴 혐의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사정 속, 결혼 발표로 이다인 모녀가 살고 있는 집까지 재조명되자 다수의 누리꾼들은 "훔친 돈으로 산 집", "승기야 메모장 켤게", "저 사건때문에 목숨 끊은 사람도 있다던데", "이승기 땡 잡았네", "본인 이미지 내려놨구나", "경제사범 집안", "그 돈으로 자랐는데 연좌제 같은 소리 하지 말길", "1박 2일의 저주 결국 이승기도 못 피했군", "결혼 발표하려고 기부했나" 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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