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광고하고싶다"한마디,극초비상

"광고하고싶다"... 이효리 한마디에 '벌벌 긴' 대기업 리스트 공개되자 모두 경악했다

가수 이효리의 "광고 하고 싶다"는 한마디에 기업과 관공서의 반응이 난리가 났습니다.
이효리는 2023년 7월 13일 자신의 채널에 과거 청바지 모델 시절 사진과 함께 "광고 다시 하고싶습니다. 광고 문의는 안테나 뮤직으로"라며 대놓고 바램을 적은 가운데, 대기업부터 지자체까지 공식계정에서 즉각적인 반응을 내놓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효리 한마디에 즉각 반응한 기업들은 어디?
이효리의 글에 메타버스 게임업체 제페토 공식계정은 "언니 월드 10분만요. 제발. 저희요. 사랑해요"라며 러브콜을 보냈고, 뷰티업체 에뛰드도 "연락하고.. 싶다.. 증말"이라며 눈물 이모티콘으로 간절함을 표현했습니다.
또한 티웨이항공은 "어디 가고 싶으세요? 말만 하세요"라며 참전했고, 여행사 오다투어도 "혹시 오지 여행 좋아하세요? 몽골 은하수는요? 아이슬란드 오로라는요? 핰핰 담당자 회사에 사랑받게 해주세여.. 아멘"이라며 반응했습니다.
심지어 대기업들도 참전했는데 네이버의 웹툰, 웹소설 자회사 네이버시리즈 측은 "찾았다, 다음 계략 여주"라며 반가워했고, BC카드도 "효리누나랑 부~자되고 싶네요"라고 말했습니다.
동국제약도 "효리님 오래 보기위해 건강은 저희가 책임지고 싶습니다"라며 애정을 전했고, 해태는 한술 더떠 "내 이름은 이효리, 거꾸로 해도 이효리 내 이름도 바밤바, 거꾸로 해도 바밤바"라며 맞춤광고 제품을 추천했습니다.
관공서 또한 이에 질세라 나섰는데 대전 동구청은 "혹시 지자체 광고모델도 해주시나요? 대전 동구가 문 두드립니다.. 똑똑"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광고주들의 뜨거운 러브콜에 팬들은 "사실 효리누나가 10년 넘게 상업광고를 안 찍은거 자체가 브랜드들에게는 손해지 ~~~ 가보자고"라며 응원을 보냈습니다.
또한 "와 진짜 최고다", "소신이 있으니 아무거나 안 찍으실 테고 우린 그걸 아니까 더 믿고 사게 될 것 같음", "이렇게 당당한 매력이 좋아요", "사랑해요 이효리", "광고 치트키 아닌가?"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끝내 숨을 거뒀다".. 이효리 같은날 안타까운 소식도 전해 
한편 같은날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반려견 모카(효리네 민박, 무한도전 출연)를 떠나 보낸 안타까운 소식도 전했습니다. 
안성평강공주보호소 측은 13일 "2012년 이효리님께 입양 되었던 모카가 7월12일 별이 되었다"고 소식을 전했습니다.
보호소 측은 이효리가 보내온 메시지도 함께 공개했는데 이효리는 "기특하게 걸어서 화장실 패드에 오줌 한번 싸고 물 마신 후 자기 자리로 돌아가서 숨을 거뒀다"고 마지막 순간을 전했습니다.
끝으로 보호소 측은 "효리님 모카가 떠나서 많이 힘드실 텐데 위로를 전한다. 그동안 사랑으로 돌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효리는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 도중 반려견 모카를 입양한 바 있으며 과거 MBC 예능 '무한도전', JTBC '효리네 민박' 등에서 모카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