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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픽업

'구준엽,서희원'과의 가짜뉴스, 흔들리지 않는 아름다운 사랑...

by 사골국 2023. 3. 24.

구준엽, '♥서희원'과 가짜뉴스에 "흔들리지 않아"


구준엽이 아내 서희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구준엽은 22일 한 뷰티 의료 브랜드 광고 행사에 참석해 "와이프와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 영원히 사랑할 거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서희원은 너무 완벽하다. 내 전부다. 의견이 다를 것도 없다. 서희원에게 내가 맞추면 된다"라고 말했다.
또 마약 불륜 이혼 등의 가짜뉴스에 대해 "거짓 뉴스에는 흔들리지 않는다. 진실은 언제나 드러난다. 기분이 좋진 않지만 서희원이 더 슬퍼할까봐 달래주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은 20여년 전 교제후 결별했지만 최근 극적으로 재회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둘 팔아 375억 원 벌어들였다" 구준엽과 아내, 전 시어머니 횡포에 모두 경악


구준엽의 아내인 대만 배우 서희원의 전 시어머니 사업가 장란이 9억 8천만 위안(약 1860억 원)의 빚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2일 중국의 다수 매체는 서희원의 전남편인 왕소비(왕샤오페이)의 모친 사업가 장란이 9억 8천만 위안의 빚이 있으며, 아들 왕소비에게 상속할 신탁자금으로 이을 탕감하려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장란은 고급 레스토랑 기업인 초강남을 매각할 때 그에게 9억 8천만 위안의 채무가 생겼고, 이에 따라 장란 명의의 뉴욕 아파트가 초강남을 매입한 CVC측에 넘어가게 됐습니다. 
이후 장란의 해외 신탁기금도 빚 탕감에 사용하게 됐는데, 이 신탁기금의 상속자가 아들 왕소비로 밝혀진 것입니다. 
해당 판결은 지난 2019년에 난 것으로, 장란은 4년 안에 채무를 탕감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또한 가족신탁기금이 장란의 개인재산으로 인정되면 장란의 채권자인 CVC가 해당 자금에 대한 집행조치를 신청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 같은 의혹에 장란은 "항소를 검토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관련 법원에 항소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장란은 구준엽과 서희원의 결혼 발표 이후부터 자신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각종 비난과 루머 유포를 서슴지 않는 모습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당시 그는 서희원이 마약을 투약했다며 "서희원이 중국에서 이혼 절차를 다 마무리하지 않고 구준엽과 결혼했다”, “매일 마약한 것을 알고 있다. 증인도 있다. 
법원에 끌려가 혈액 검사를 받게 할 수도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그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서희원과 구준엽을 비방하며 자신이 사업 중인 물건을 판매하는 수단으로 사용, 이같은 생방송 중 판매한 제품은 약 2억 위안(우리 돈 약 37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져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한편 서희원은 중국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 10년 만인 지난해 11월 이혼했습니다. 
이후 과거 연인 관계였던 구준엽과 재회해 지난해 2월 혼인신고했습니다.
한편 가수 구준엽은 1969년 출생으로 올해 55세입니다. 아내 서희원은 48세로 두 사람의 나이차이는 7세입니다. 
이어 구준엽은 서희원과 재회한 과정, 두 사람의 특별한 결혼 반지와 투샷 사진 등 러브 스토리를 공개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20년 만에 재회한 전 연인과 결혼


지난 2022년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구준엽이 출연했습니다.
구준엽은 대만의 스타 서희원과의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구준엽과 서희원의 러브스토리는 20년 전 헤어졌다가 다시 만난 연인이라는 스토리가 알려지며 더욱 화제를 모았습니다. 
구준엽은 이날 방송에서 20년 전 서희원과의 첫 만남, 헤어지던 날 밤, 울며 밤새 끌어안고 있던 추억 등을 상세하게 털어놨습니다. 
대만에서 국민 사위 대접을 받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도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구준엽은 연예인이라는 직업, 실질적인 가장이었던 자신의 상황, 한국과 대만이라는 물리적인 거리 등으로 인해 결국 이별을 했다고 말하며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당시 서희원이 사준 코트 한 벌을 버리지 못한 채 20년 동안 간직했을 정도로 두 사람의 사랑은 구준엽에게 행복한 추억이 됐다고 합니다.
구준엽은 이별 이후 서희원에게 한 번도 연락한 적 없이 그의 행복을 바라며 살았다고 말했습니다. 
"남자친구가 생겼다, 결혼을 했다, 아이가 생겼다 등의 소식을 언론을 통해 접했었다. 
결혼 소식은 이미 결혼을 한 뒤에 접하기도 했다. 
행복하게 잘 사나 보다 싶어서 마음을 묻어뒀는데 이혼 소식을 접하게 됐다.
 '혹시…'하는 마음으로 용기를 내서 20년 전 번호로 전화를 했다. 전화를 받더라"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구준엽은 "전화를 서로 받았을 때, 저는 '하이(Hi), 워 쓰 광토우(나는 광토우에요)'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민머리라는 단어인데, 활동할 때 그렇게 말하고 다녔다. 
희원이는 한국어로 '나야 희원이'라고 하더라"라며 "그때는 안부만 묻고 끊었는데, 전화를 끊고 나니까 통화가 너무 하고 싶더라. 
그래서 날씨 핑계도 대고, 전화할 이유를 계속 만들었다. 
자꾸 연락을 하다 보니 묻어뒀던 사랑이 올라왔다. 
서로 대화 몇 번 해보고 20년 전으로 바로 돌아갔다"라고 말했습니다.
유재석은 "몇 달 동안 영상통화 하느라 휴대전화만 붙잡고 살았다더라"라고 말했고, 구준엽은 "어쩔 수 없었다. 
코로나라 할 수 있는 게 없었다"라고 답했고, "주위에서 좋은 일 있느냐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유재석은 "결혼을 하자고 졸랐다는 말이 있던데 사실이냐"라고 물었고, 구준엽은 "입출국이 자유롭지 않았는데, 결혼을 하면 만날 수 있다더라.


코로나가 1년, 2년, 얼마나 더 길어질지 모르는 상황인데 너무 보고 싶었다. 
이혼한 지 얼마 안돼서 또 나로 인한 상처를 입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희원이가 너무 좋아하더라. 
영상통화로 무릎 꿇고 거의 프러포즈를 했다"라며 결혼 과정을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구준엽은 서희원의 제안으로 특별한 결혼 반지를 맞췄다고 밝혔습니다. 
구준엽은 왼쪽 네 번째 손가락에 검은 선 하나를 문신했습니다. 
서희원 역시 같은 자리에 문신을 해 두 사람만의 웨딩링이 완성됐다고 합니다. 
구준엽은 서희원과 함께 찍은 반지 사진을 보여줬고, 이어 대만에서 혼인신고하던 날 찍은 사진 등 두 사람이 함께 한 사진들을 공개했습니다. 
유재석과 조세호가 서희원의 미모를 칭찬하자 팔불출 면모를 숨기지 못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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