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절친, 송혜교'작년부터 이미 손절했다.'

유아인 절친 송혜교, 작년부터 이미 ‘손절’했나? 과거 인터뷰 재조명

송혜교가 유아인을 작년부터 이미 '손절'했다는 대중들의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유아인과 송혜교는 영화계에서도 알아주는 '절친' 사이였지만, 최근 서로 친분을 과시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작년 유아인의 영화 작품 인터뷰에서도 "송혜교가 반응이 없다"라며 의미 심장한 내용이 언급되기도 했다.


| 송혜교-유아인 절친이 된 시기와 배경
'절친' 사이인 송혜교와 유아인, 그들은 어떻게 만났을까?

같은 소속사 동료이자 선후배 사이로 연을 쌓았다는 두 사람은 코드가 맞아 동료 이상의 '절친' 관계로 발전했다. 촬영이 없는날이면 둘이 만나 맛집 투어도 즐기고 또한 서로 출연한 작품을 보고 응원하며 훈훈한 관계를 드러냈다.

또 송혜교는 유아인이 주연으로 출연한 “#살아있다” 시사회 인증사진을 직접 찍으며본인의 SNS에 공유하며 우정을 과시했고 유아인은 송혜교가 27개국 연합 프로젝트 시즌3 주제인 ’new Beginnings’에 참여하자 “축하해. 새로운 시작! 더 새로운 송혜교”라며 17일 보그코리아 커버를 장식한 송혜교의 화보를 게재했다.

송혜교 또한 하트 이모티콘으로 화답하며 우정스타그램을 뽐냈다.



| 송혜교 유아인, 태양의 후예 까메오 출연 등 각별한 사이
같은 소속사 동료지만 두 사람은 아직 작품에서 주연으로 만난 적이 없다.

하지만 두 사람이 잠깐이나마 호흡을 맞췄던 적이 있는데 그 작품은 바로 드라마 태양의 후예이다.

주변인들이 송혜교와 친구 사이라는 이유로 카메오 출연을 권유했고, 유아인은 은행원으로 카메오 출연해 송혜교의 대출상담을 도와주는 역할로 잠시 등장했다.

실제로 송혜교도 자신의 SNS에 작품에서 꼭 만나자는 코멘트를 남기기 까지했다.

 

| 두 사람에게 열애설이 없었던 이유는?
유아인과 송혜교의 사이는 마치 연인처럼 보여져 네티즌들 사이에선 “도대체 무슨 사이길래 이렇게 가깝냐”는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그들은 과거 남다른 우정으로 열애설에 화두에 오르기도 했지만 모두 사실이 아닌걸로 밝혀졌다. 이들의 열애설이 시들했던 이유는 당시 유아인의 게이설 루머가 퍼지기 시작했기 때문.

유아인은 과거 인터뷰에서 게이설 루머에 대해 "한 사진이 인터넷에 돌면서 유아인이 동성애자다라는 소문의 증거처럼 돼버렸다"라며 "그들이 부끄러워하기를 바랬다. 부풀려지고 와전되고 왜곡된 소문이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22년 1월경 자신의 SNS에 최하늘 작가와 사진을 찍은 것이 화제가 됐다.

최하늘 작가는 서울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하고 주요 미술관 단체전에 참가하는 유명한 조각가지만 최하늘 작가의 전시전 인터뷰에 자신이 “게이”라고 커밍아웃한 적이 있어 유아인과 교제설이 이슈가 됐다.

유아인과의 교제설이 뜨거워지자 최하늘 작가는 성 소수자 마크가 새겨진 모자 사진을 올려 커밍아웃을 암시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 작년부터 그에게 무반응이었다
여러 논란으로 시끄러운 유아인에게 송혜교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작년 8월 개봉된 유아인 주연의 “서울대작전” 인터뷰에서 유아인이 심경을 드러냈다.

한 기자는 절친인 배우 송혜교, 정유미에게 어떤 반응이 있었냐 물었고, 유아인은 "아직 아무런 피드백을 주지 않았는데, 꼭 듣고 싶다"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어떤 반응을 기대하냐고 묻자, 그는 "없어요"라고 말하며 답변을 이어갔다.

"송혜교, 정유미 씨가 솔직한 이야기해주면 좋겠어요. 저는 그게 무엇이 됐건, 솔직한 이야기를 해주시는 분들이 제일 좋아요. 비난이면 어떻습니까. 솔직하게 이야기해주면 좋겠다."라며 웃으며 말을 내뱉었다.

유아인은 예전부터 송혜교와 우정스타그램을 이어왔지만, 당시에는 마치 절친이 아닌 듯 공개적으로 반응을 요청해 화제에 올랐다.

최근 유아인의 많은 논란들이 빗발치는 가운데 송혜교는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된넷플릭스 작품 '더 글로리' 글로벌 GV 이벤트에 참여하며 작품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