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딱2대뿐이...' 송혜교, 이천수가 타고다닌 슈퍼카의 정체

 

“한국에 딱 2대…“ 송혜교와 이천수가 타고 다닌 ‘슈퍼카’의 정체(+벤틀리)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이천수가 배우 송혜교로 오해 받았던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

최근 이천수 유튜브 채널 ‘리춘수’에서는 <축구 선수들은 구단에서 어떤 차를 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천수는 배우 송혜교가 탔던 것으로 알려진 슈퍼카 ‘벤틀리 GT 투도어’를 언급했다.

이천수는 “2005년 쯤 우리나라에 2대 밖에 없을 때 타고 다녔다. 나하고 송혜교 씨 두 대 있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강남 주유소에 친구와 함께 타고 갔는데 주유소 직원분들이 흰색 똑같은 차량이 들어오니까 송혜교인 줄 알았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는 송혜교 씨가 이 차를 타는지도 몰랐다. 송혜교인 줄 알고 다 달려와서 서 있었다. 창문 여니까 남자라서 놀라더라”라고 회상했다.

 

한편 이천수는 벤틀리 GT 투도어 뿐만 아니라 스페인 소시에다드 시절에는 BMW 3시리즈, 네덜란드 페예노르트 시절에는 일제차, 사우디 알 나스르에서 뛸 때는 산타페를 타고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천수는 2013년 심하은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으며, 현재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