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유토피아1 '콘크리트 유토피아' 이병헌,"전 아직도 신비롭고 싶습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이병헌, 'M'자 머리여도 신비롭다…"제정신 아닌 영탁에 젖었죠" "전 아직도 신비롭고 싶습니다." 말해 뭐하나. 이병헌은 여전히 신비롭다. 특히 그의 연기가 그렇다. '어떻게 저렇게 잘할까' 싶다. 어떤 역할을 맡아도 제 옷을 입은 듯 '착' 달라붙는다. 때론 위트 있다가도 때론 폭발적인 감정 열연을 보여주며 관객이 깊이 몰입하게 만든다. 신작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도 그랬다. 최근 이병헌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만났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에피소드 외에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병헌은 극 중 황궁 아파트 902호 주민 영탁으로 분했다.. 2023. 8.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