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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마스크걸', "나나만의 '모미'

by 사골국 2023. 8. 27.

나나, '마스크걸' 이렇게 표현했다 "나나만의 '모미' 만들려…"
‘마스크걸’에서 두 번째 모미를 맡은 배우 나나가 연기 방향성을 공개했다.
나나, '마스크걸' 이렇게 표현했다 "나나만의 '모미' 만들려…"
26일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감독 피셜! 디렉팅이 필요 없었던 완벽캐는?’이라는 제목의 비하인드 코멘터리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나나는 “나나가 표현한 모미는?”이라는 물음에 “나나만의 김모미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임했던 것 같다. 
모미의 감정적인 부분은 끌고 와야 하니까 감정에 좀 집중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고”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이한별 배우와 고현정 배우의 연기가 이어질 수 있게끔 “신마다 최대한 집중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에서는 현재 호불호가 갈리는 각색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그중 하나는 모미와 춘애의 관계. 원작에서 두 사람은 자기 혐오와 애증으로 점철된 쌍둥이 같은 관계였지만, 드라마에서는 철저한 조력 관계로 각색되었다.
김용훈 감독은 “원작에서 가장 크게 바뀐 내용 중 하나다.”라며 “4부를 쓰다가 너무 두 사람이 똑같더라. 
자기를 바라보는 똑같은 자기여서 이렇게 가면 안 되겠다 싶어서 연대하는 이야기로 바꿨다”고 밝혔다. 
나나는 “춘애와 ‘토요일 밤에’를 추는 그 신이 마지막에 서로 바라보며 엔딩포즈를 하고 웃을 때 그때가 정말 짧은 순간이지만 모미의 행복을 느낄 수 있을 컷이었다.”고 회상했다.
한편, 지난 18일 공개된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마스크걸’은 최근 비영어부문 글로벌 2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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