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자’ 송혜교

‘애국자’ 송혜교, 독립운동 안내서 기증으로 프로필 재조명

배우 송혜교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제78회 광복절을 맞아 미국 하와이 내 한국 독립운동 유적지를 알리는 안내서를 제작 및 기증해 그의 프로필이 재조명받고 있다.
송혜교는 1981년생으로, 1996년 CF '선경 스마트' 모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모델로 데뷔했다. 
1998년 드라마 ‘납량특선 8부작 - 공포의 눈동자’, ‘나 어때’에서 첫 주연을 맡았으며, 드라마 ‘가을동화’, ‘풀하우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영화 ‘황진이’, ‘두근두근 내 인생’ 등에서 열연했다.
송혜교는 음악 프로그램 ‘생방송 인기가요 20’의 VJ, 예능 프로그램 ‘기쁜 우리 토요일’ 진행자,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 진행자로도 활동하며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6년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큰 사랑을 받고 2022년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로 또 한 번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대상을 수상하며 그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한편, 송혜교는 서 교수와 2012년부터 역사적인 기념일에 맞춰 해외에 있는 독립운동 관련 유적지 34곳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부조 작품 등을 기증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