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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픽업

노브라 유명가수..충격적 퍼포먼스..

by 사골국 2023. 5. 15.

"왜 하필 거기에 손이"... 노브라 유명 가수 이번에는 더 충격적인 퍼포먼스 선보였다



가수 화사가 대학 공연에서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논쟁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자유로운 대학축제 가운데서 보여준 퍼포먼스일 뿐이라는 시각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설적 표현이 과도했다는 시각이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동안 섹시컨셉으로 대중 주목을 받았던 화사인만큼 섹시컨셉과 외설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는 모양새입니다.   
화사는 이효리, 김완선과 함께 최근 성균관대학교 축제인 '대동제'에 출연 가수로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이날 화사는 소속 그룹 마마무의 메들리를 비롯해 게스트 로꼬와 '주지마'를 불렀습니다. 
시스루룩에 숏팬츠를 입은 화사는 '주지마'의 그루브한 리듬에 맞춰 춤 동작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논란이 된 화사 축제 영상


논쟁점이 되는 대목은 화사의 일부 퍼포먼스였습니다. 화사는 손을 혀로 핥는 동작을 취한 뒤 특정 신체 부위에 손을 갖다 댄 것입니다. 
흥이 달아오른 현장에서는 대부분 환호성이 터져 나왔지만 일부 관객들과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퍼포먼스라기엔 다소 저속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해당 공연은 tvN '댄스가수 유랑단'의 촬영 일부로 진행된 것입니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전국을 돌며 사람들의 일상으로 들어가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투어 콘서트 현장을 다루는 예능으로, 아직 방영 전입니다. 
하지만 관객들이 찍은 '직캠'이 온라인에 올라오고 있어 현장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상황. 이에 화사의 퍼포먼스가 15세 이상 관람가인 '댄스가수 유랑단' 장면으로 적절한가를 두고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해당 장면은 방송에 나오긴 어려울 전망입니다.
온라인 직캠 영상에는 "화사가 찢었다", "무대 장악" 등 화사의 퍼포먼스를 절찬하는 댓글이 주를 이뤘습니다. 
화사의 화끈한 퍼포먼스가 공연 열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하지만 과열된 분위기로 인해 수위를 지키지 못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는데 해당 퍼포먼스가 없었더라도 충분히 섹시한 무대를 보여줄 수 있었다는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실제 해당 영상의 앞 뒤 맥락을 보더라도 꼭 필요한 퍼포먼스는 아니었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성인인 대학생들이 주요 관람객인 대학 축제라도 너무 노골적인 성적 표현은 자제했어야 했다는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화사는 그간 점프슈트, 란제리룩과 같은 무대 의상부터 섹시하면서도 리듬감 넘치는 안무로 '과감함의 아이콘'으로 선구자 역할을 했습니다. 
선을 넘지 않되 당차고 자신감 넘치는 태도가 긍정적 반응을 끌어낸 이유였습니다. 한편 해당 영상으로 인해 과거 노브라 공항패션이 재조명 되기도 했습니다.

화사 노브라 공항패션 재조명


화사는 2019년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고 공항에 나타나 화제가 됐습니다. 
화사의 "노브라"는 순식간에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는데 화사는 꽉 끼고 불편한 속옷을 입지 않고 편안함을 추구했을 뿐이었지만 해당 복장은 적지않은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더해 "노림수"가 아니냐는 악플까지 받아야만 했습니다.
화사는 아랑곳하지 않고 해당 장면에 대해 "의식하고 하는 행동들이 아니다. 
그저 자연스럽고 편하게 행동했던 것이고, 뭔가를 노리고 행동한 것은 절대 아니다"라며 "내가 너무 편하게 행동한 나머지 나를 불편하게 본 사람도 있었고, 좋게 봐주신 분들도 계셨다. 두 의견 모두 감사드린다. 
잊었던 부분에 대해선 경각심도 가지게 됐고, 내가 편하게 해도 모두가 아니라고 말하지 않는 따뜻함도 느꼈다"고 악플에 연연하지 않는 쿨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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