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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픽업

'톱스타급 대우..' 먹방 유튜버..."쯔양"

by 사골국 2023. 4. 16.

'톱스타급 대우..' 먹방 유튜버 쯔양이 '15분 영상' 광고 1개에 받는다는 금액 수준


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의 광고 영상 금액이 밝혀졌다.
15일 머니투데이 측은 유튜버 쯔양이 최근 한 식품 업체와 영상 제작에 대해 협의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쯔양은 먹방 도중에 협찬 받은 브랜드를 노출하고 15분가량의 영상 1편을 제작하는 대가로 약 1억 원을 받는다.

쯔양, 광고 노출한 '15분 영상' 1개에 1억원 받아


머니투데이 측은 쯔양이 받는 금액 수준에 대해 '톱스타급' 대우를 받는 것이라고 표현했다. 매체는 "전속 계약이 아닌 일회성 광고라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톱스타급 대우다. 
내부 논의 끝에 이 업체는 결국 영상을 제작하지 않았으나, 다른 업체가 쯔양 채널을 통해 비슷한 콘셉트의 영상 3편을 시리즈로 내보냈다"라고 전했다.
이어 "식품 업계에서는 유튜버 영상 1편이 대박을 터뜨리면 유명 연예인과 1년 단위로 계약하는 것보다 판촉 효과가 낫다고 분석하고 있다"라며 "업계에 따르면 식음료 브랜드와 장기 계약을 맺는 톱스타 연예인들의 1년 광고료는 약 10억 원 내외다. 
반면 유튜버들은 이런 전속 계약 형태가 아닌 영상 개수로 광고비를 책정한다. 구독자와 평균 조회수가 많을수록 더 높은 금액을 제시하는 식이다"라고 알렸다.
쯔양은 현재 유튜브 구독자 798만 명을 보유한 인기 먹방 유튜버로, 인기 영상의 조회수 경우 평균 1000만 회를 넘기고 있다.
그는 지난 2020년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한 달에 4000만 원에서 8000만 원 벌었을 때가 제일 잘 벌었을 때다"라며 "그 정도까지 나오려면 한 달 조회수 100만 회인 영상만 계속 나와야 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조회수가 10억 뷰면 수익은 대략 조회수 1회당 4~5원 정도 된다. 제가 유튜브를 한 지 3년 정도 됐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놀라움을 표했다. 이들은 "와 대박이다", "저 정도면 웬만한 연예인보다 돈 많겠다", "상상 이상이네요", "쯔양 파급력 엄청나다", "800만 구독자 인 것을 감안하면 그럴 만도 하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쯔양, '신대방 온정 대왕돈까스'도 성공한 역대급 먹방러


한편 쯔양은 1997년생으로, 올해 27세다. 22세부터 방송을 시작한 그는 현재 유튜브와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고 있다.
쯔양은 웬만한 인터넷 방송인 대부분이 도전했다가 실패했다는 '신대방 온정 대왕 돈까스'를 18분대에 성공시킨 인터넷 방송인 중 한 명이기도 하다. 
본인 말로는 해당 돈까스를 다 먹고도 배부르진 않았다고 한다. 
최근 쯔양은 KBS '6시 내고향'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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