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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무한도전 종영...나도 갑작스러웠다"

by 사골국 2023. 2. 26.

 

'놀면뭐하니' 유재석 "'무한도전' 종영, 갑작스럽고 헛헛한 일" 솔직 심경
유재석이 '무한도전' 종영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밝혔다.

25일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제작진과 유재석의 깜짝 회동이 담겼다.

이날 제작진은 유재석에게 제보영상을 보여줬다. 
영상에는 하하, 광희, 유병재, 조세호와 틴탑의 ‘투 유’ 댄스를 커버하는 
유재석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유재석은 깜짝 놀라며 "이걸 어디서 입수했나. 이건 방송용으로 찍은 게 아니다. 
측근들만 알고 있는 거다"고 말했다.

이어 "그냥 한 거다. 오래돼서 기억도 가물가물한데 방송에서 하려고 한 것도 아니고 
거창한 목표를 갖고 한 것도 아니다. 
그냥 애들한테 전화해서 '이런 거 해볼래?'라고 제안해서 성사됐던 것이다"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이런 말은 했다. 이게 지향점이 있는 만남은 아니지만 혹시 모른다고. 
우리가 함께하게 되는 목표가 생길 수도 있다고. '무한도전'이 끝난 건 우리에게도 
갑작스러운 일이었다. 그건 사실이다. 그렇기에 헛헛한 마음을 달래고 싶었고 
멤버들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이 있었다"고 심경을 전했다.

또 "그래서 다 같이 연습을 했는데 정작 촬영 당일에 유병재가 코로나19 밀접 접촉자가 돼서 영상을 못 찍었다"고 덧붙였고, 
제작진은 "우리가 끝맺음을 해드리겠다"며 새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무한도전 종영...나도 갑작스러웠다" 유재석, 무한도전 해체한 지 5년 만에 심경 털어 놔..

유재석이 '무한도전' 종영에 대한 속마음을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이 아이돌 댄스를 커버하는 영상이 공개되었다.

유재석은 놀면 뭐하니 촬영이 없는 날 PD의 긴급 호출을 받고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제작진은 유재석에게 영상 하나를 보여주며 "시작은 하셨는데 마무리를 못한 게 있지않냐"라며 댄스커버 영상을 보여주었다.

영상 속에서는 유재석이 하하, 유병재, 광희, 조세호와 함께 보이그룹 틴탑의 안무를 커버하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해당 영상을 본 유재석은 놀라며 "어디서 입수했냐. 측근들만 알고 있는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방송용 아니고 사비를 들여서 했다. 우리끼리 부담없이 그냥 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무한도전 끝나고 헛헛한 마음에 영상 촬영
이어 "2020년쯤으로 기억하는데 추석 연휴에 즐거움을 드리고 싶었다. 연습은 두 달 반 정도 했는데 솔직히 웃기려고 했다"며 커버댄스를 찍으려던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무한도전이 종영했을 때의 심경을 털어놨다.

유재석은 "'무한도전'이 끝난 건 우리한테도 갑작스러운 일이었다. 그건 사실이다. 그래서 헛헛한 마음을 달래고 싶었다. 저는 멤버들한테 늘 그런 미안함과 고마움이 있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다 같이 연습했는데 촬영 당일에 유병재가 코로나 밀접 접촉자가 돼서 결국 못 찍었다"라고 말하자 제작진은 "우리가 끝맺음 해드리겠다"라고 답했다.

'폐지 반대' 서명 일어났을 정도로 사랑받았던 '무한도전'
한편 MBC '무한도전'은 2005년 4월 '무모한 도전'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방송을 시작해 2006년 무한도전으로 재탄생 되었고 이후 2018년 3월 종영했다.

당시 노홍철, 정준하, 하하, 박명수, 유재석, 정형돈이 1회부터 함께한 원년멤버로 알려졌다.

이후 김태호PD는 무한도전 종영 이후 1년 4개월 만에 유재석의 손을 잡고 '놀면 뭐하니?'로 돌아왔다.

2020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놀면 뭐하니'의 인기에 힘입어 유재석이 대상을 수상했고 이외에도 이효리, 엄정화, 제시, 김종민 등 프로그램에 등장한 출연자들이 많은 상을 수상하는 등 엄청난 인기를 구가했다.

이후 김태호PD가 MBC를 퇴사하며 2021년 연말까지 놀면 뭐하니 연출을 맡았고 이후 '능력자들', '라디오 스타'의 연출을 맡은 박창훈PD로 연출자가 교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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