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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픽업

'신발도둑' 엑소 수호...'신발 300켤레 먹튀'

by 사골국 2023. 2. 24.

엑소 수호, '신발 300켤레 먹튀' 의혹에 강경 대응 "근거 없는 내용"


그룹 엑소 수호가 스타일리스트 A씨가 폭로한 운동화 먹튀 아이돌로 지목된 데에 대해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스타일리스트 A씨는 최근 자신의 SNS에 "하나도 빠짐없이 다 보내라. 지긋지긋 안 주는 이유가 뭘까. 네 돈 주고 사서 신어"라면서 운동화 여러 켤레를 캡처한 사진을 첨부했다.

A씨는 "요 며칠 계속 정리 중인데 진짜 더럽게 많이도 가져갔네"라며 "갖고 싶은건 많거 눈치는 없고 벌써 준다고 한지가 6개월 지나고 있는데 언제 주는거니. 인스타에 이렇게 쓰는거 나도 싫으니까 실명 밝히기 전에 정리 좀 해라"고 토로했다.

또 그는 "식적인 삶 좀 그만살고 눈치 좀 챙겨. 내 주변 사람들한테 연락 그만하고 필요한건 돈 주고 좀 사. 돈도 많은 애가 돔 좀 써 제발, 증정 그만 밝히고 황당하네"라면서 불쾌함을 드러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해당 아이돌이 수호라는 추측이 이어졌다. 이에 수호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입장을 전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온라인상에 수호로 추측되어 유포되고 있는 게시글은 전혀 근거 없는 내용이며, 명백한 허위 사실로 수호와 무관하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악의적인 의도를 가지고 당사 아티스트를 연상시킬 수 있는 내용을 게시한 부분에 대해 법률대리인을 통해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준비 중이며, 이와 관련된 무분별한 루머 유포에 대해서도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소식...

 

 

 

"운동화만 500켤레 넘어요"...'신발도둑' 몰린 엑소 수호, 과거 '자랑'에 발목 잡혔다




한 스타일리스트가 1억원 상당의 신발을 가져가서 돌려주지 않는 연예인을 폭로해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에 SM 엑소 출신 세호의 과거 '신발 자랑'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23일 스타일리스트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연예인 B씨가 신발 수백 켤레를 가져갔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는 "하나도 빠짐없이 다 보내라. 지긋지긋 안 주는 이유가 뭘까. 니 돈주고 사서 신어"라는 글과 함께 나이키 운동화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A씨는 "요 며칠 계속 정리 중인데 진짜 더럽게 많이도 가져갔네"라며 "갖고 싶은건 많거 눈치는 없고 벌써 준다고 한지가 6개월 지나고 있는데 언제 주는거니. 인스타에 이렇게 쓰는거 나도 싫으니까 실명 밝히기 전에 정리 좀 해라"라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그는 "가식적인 삶 좀 그만살고 눈치 좀 챙겨. 내 주변 사람들한테 연락 그만하고 필요한건 돈 주고 좀 사. 돈도 많은 애가 돔 좀 써 제발, 증정 그만 밝히고 황당하네"라고 지적했습니다.



A씨는 해당 연예인이 빌려가서 돌려주지 않고 있는 운동화 목록을 공개하며 "이거 외 300개 이상인듯. 진짜 착한척 그만하고 거짓말 좀 그만치고 인간성부터 배워라. 다 내돈 주고 산거다"라고 분노했습니다.

그러면서 "사과문을 써서 올리게 해야되나 고민이 많다"면서 "한번만 더 화나게 하면 (실명을) 다 얘기하고 다닐 예정"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운동화 목록에는 에어조던1과 디올이 협업한 '에어조던1 X 디올 하이 OG' 등 1000만원을 호가하는 제품도 다수 포함돼 있습니다.

이 글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확산하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아이돌 멤버가 누구인지를 추정하며 "내가 생각하는 인기 아이돌이 맞다면 충격적이네" "운동화 자랑을 그렇게 하더니" "양쪽 입장을 들어봐야할듯" "사실이 맞다면 신발 도둑이 아니냐" "아직 누군지 확실한 게 아니라 지켜봐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A씨가 최정상급 아이돌 그룹을 담당하는 스타일리스트라, B씨 역시 인기 아이돌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엑소의 멤버 '수호'가 지목되며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었습니다.


 


2020년 4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당시 첫 번째 미니앨범 ‘자화상(Self-Portrait)’을 발매하고 솔로 활동에 나선 수호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수호는 ‘덕질’하는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신발이다. 집에 운동화가 500켤레 이상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운동화는 한 브랜드만 신는다”면서 “데뷔 초 때인가 데뷔할 때 쯤은 신발을 사려고 줄을 서보기도 했다. 춤출 때 멋있게 춤추고 싶어서 운동화를 신게 됐는데 그 핏이 좋더라”라고 덧붙였습니다.




엑소 수호는 평소 패션 센스가 좋기로 유명한데, 연일 화제를 모았던 그의 사복패션에서도 '신발 사랑'은 드러났습니다. 탁월한 색 매치와 센스있는 신발로 전체적인 룩을 완성시키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특히 그는 스타일리스트 A씨가 언급했던 '나이키' 브랜드 신발을 활용한 착장을 자주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에 엑소의 수호가 '신발 먹튀 아이돌'이라는 의혹이 깊어지는 가운데, 그가 직접 해명에 나서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2월 24일 SM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온라인상에 수호로 추측되어 유포되고 있는 게시글은 전혀 근거 없는 내용이며,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 주장했습니다.

이어 “악의적인 의도를 가지고 당사 아티스트를 연상시킬 수 있는 내용을 게시한 부분에 대해, 법률대리인을 통해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준비 중이며, 이와 관련된 무분별한 루머 유포에 대해서도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애초에 엑소 세호가 왜 지목됐는지 의아함", "스타일리스트 깡 좋네", "신발 좋아한다고 바로 도둑으로 몰려 버리네...추가 입장 들어봐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인 세호는 본명 김준면입니다. 2012년 SM 남자 아이돌 그룹 '엑소'로 데뷔해 엄청난 인기를 끌었으며, 그룹에서 리더와 리드보컬을 맡고 있습니다.

2020년 첫 솔로 앨범을 발매했지만,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오프라인 대신 다양한 온라인 컨텐츠로 팬들과 소통했습니다. 지상파 3사의 음악방송은 모두 무관중으로 진행되었으며, 세 차례의 영상통화 팬싸인회와 랜선 팬미팅을 가졌습니다. 특히 수호의 영통 팬싸는 뉴스에서도 언급될 정도로 장안의 화제가 되었습니다.

수호는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2013년부터 사랑의열매를 통해 꾸준하게 기부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부 누적 금액 1억 원을 돌파하여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회원으로 가입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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