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한 이혼' 조승우, 변호사 변신 통했다…시청률 7.3%
'신성한, 이혼'이 7%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4일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 1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7.3%를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8.1%다.
'신성한, 이혼'이 7%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신성한, 이혼'은 현기증 나도록 예민한 아티스트 출신의 이혼 전문 변호사 신성한(조승우 분)이 마주하는 상상 이상의 이혼 의뢰들과 부질없이 찰떡인 세 친구의 후끈한 케미스트리를 담은 유쾌한 휴먼 드라마다.
이날 트로트와 소주를 즐기는 변호사 신성한은 인기 라디오 DJ에서 한순간에 스캔들 주인공으로 전락한 이서진(한혜진 분)으로부터 의뢰를 받게 됐다. 불륜에 성관계 동영상 피해자가 된 이서진은 아들 양육권을 얻기 위해 신성한을 찾아온 것. 이에 신성한은 이서진과 손을 잡고 재판까지 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같은 날 방송된 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24.9%, tvN '일타스캔들'은 15.5%를 기록했다.
'신성한, 이혼' 이서진, 신성한에 이혼 소송 맡겼다…"외도인데 양육권 요구" 뻔뻔
'신성한, 이혼' 한혜진이 조승우에게 이혼 소송을 맡겼다.
4일 처음 방송된 JTBC 새 주말드라마 '신성한, 이혼'(극본 유영아/연출 이재훈) 1회에서 이서진(한혜진 분)이 신성한(조승우 분)에게 이혼소송 변호를 의뢰했다.
신성한의 친구이자 사무장인 장형근(김성균 분)은 신성한에게 "그 힘든 사법고시 통과했으면 사건 수임을 폭넓게 해야지, 이혼 소송만 맡냐"라고 했다.
이에 신성한은 "가화만사성 모르냐 세상에 수많은 소송이 있지만 나는 그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장형근은 자신이 좋아하는 라디오 DJ가 하차해서 기분이 좋지 않다고 했다. 그리고 두 사람의 눈 앞에 라디오 DJ 이서진이 등장했다.
이서진은 신성한에게 "이혼 통보를 받아서 이혼을 하기는 해야 하는데, 잘 이혼하려고 한다"라며 사건을 맡기려고 했다.
하지만 신성한은 "제가 다는 아니지만 이서진님 상황 어느 정도는 알고 있다"라며 "잘 이혼하기는 상황이 좀 어려운 것 같다"라고 했다.
이서진은 "변호사님의 '잘 이혼하는' 기준이 뭐냐"라며 "나는 아무 것도 필요없다, 딱 하나 내가 원하는 것은 양육권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성한은 "외도, 성관계 동영상 유출, 최악의 상황 속에서 모성애라 진심으로 양육권을 원하냐 "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아주 적나라한 싸움이 될 거다, 이서진씨는 훨씬 더 비참한 상황에 노출될 거다. 심지어 패소할 수도 있다, 그래도 하고 싶냐"라고 물었다.
이서진은 "그럼에도 양육권을 원한다"라고 했고, 신성한은 손을 내밀었다. 그는 "하이파이브는 양육권을 가지고 온 다음에 하자"라고 했다.
조승우의 능청스러운 매력…'신성한 이혼' 시청률 7.3%로 출발
조승우-김성균-정문성 브로맨스 눈길…'괴짜' 캐릭터는 기시감
배우 조승우가 JTBC 새 주말드라마 '신성한 이혼'에서 특유의 능청스러운 매력을 마음껏 분출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 '신성한 이혼' 첫 회 시청률은 7.3%(비지상파 유료가구)를 기록했다.
첫 회에서는 자신을 스스로 '섹시 가이'라 칭하고, 괴상한 몸짓으로 리듬을 타며 트로트를 열창하는 이혼 전문 변호사 신성한(조승우 분)의 잔망스러운 모습이 눈길을 샀다.
이런 신성한을 찾아온 의뢰인은 세상을 들썩이게 한 불륜 스캔들의 주인공인 라디오 DJ 이서진(한혜진)이었다. 양육권 하나만 원한다는 이서진의 진심에 신성한은 사건을 수락했고, 쉽지 않은 싸움을 시작했다.
이서진과 불륜남의 성관계 동영상이 유포된 가운데 이혼 조정은 이서진에게 불리하게 흘러갔지만, 신성한은 이서진 역시 동영상 유포의 피해자라며 이를 빌미로 엄마 자격을 운운하는 것은 '2차 가해'라고 일침을 놨다.
하지만 이서진의 아들 현우가 갑자기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는 등 이상행동을 보이면서 이서진은 이혼을 포기하려 했다. 이에 신성한은 이혼 조정을 끝내고 재판으로 이기겠다며 이서진을 다독였다.
'신성한 이혼'은 첫 회부터 속도감 있게 극을 전개했다. 불륜, 성관계 동영상 등 다소 자극적인 소재들을 끌고 들어왔지만, 의처증, 가정폭력, 성범죄 2차 가해 등에 대한 부분도 세심하게 다뤘다.
무엇보다 배우들마다 각자의 개성을 살려 만든 캐릭터들이 극의 재미를 살렸다.
조승우는 능청스러움과 냉철함을 오가며 인간미 넘치면서 믿음직스러운 변호사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다만 '천원짜리 변호사' 등 최근 법정드라마에서 자주 등장하는 '괴짜' 변호사와 캐릭터가 겹쳐 기시감이 든다는 반응도 나왔다.
드라마에 차별점을 준 것은 30년 지기 친구인 장형근(김성균)과 조정식(정문성)이다. 신성한-장형근-조정식 세 사람은 만날 때마다 서로를 구박하는 '찐친'(진짜 친구) 호흡으로 브로맨스를 살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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