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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아이브 장원영, 맘카페는 불편..무슨일?

사골국 2023. 7. 27. 09:14

아이브 장원영, 갑자기 팔 만지려는 아이에 놀란게 잘못?...맘카페는 불편


그룹 아이브(IVE) 멤버 장원영이 일부 극성 학부모에게 비판을 받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장원영을 보고 너무하다는 맘카페'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게시글에 함께 올라온 영상에는 아이브 멤버들과 이동 중이던 장원영에게 갑자기 초등학생 팬이 만지려고 팔을 뻗자, 장원영이 깜짝 놀라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이후 해당 아이는 아이브 측 스태프의 제지를 받았다. 또한 뒤따라 오던 아이브 다른 멤버들도 당황했다.
극성 맘카페 회원 소수와 평범한 회원 대립
해당 영상이 맘카페에 공유되면서 일부 회원들의 반응이 캡처되어 게재된 것이다. 캡처된 맘카페 회원들의 반응은 장원영의 태도를 지적하면서 못마땅해하며 비판했다.
이들은 "한번 웃어줬으면 아이에게 평생 소중한 기억인데 아쉽네요", "대처가 별로네요", "놀란 후에 아이를 본 후 대처가 문제다", "순간적으로 평소의 상냥하지 않은 성격이 나온 거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반면에 "애 입장에서는 반가워서 그럴지 몰라도 장원영 입장에서는 놀랄 수 있다", "갑자기 몸에 손대는데 안 놀래는 게 이상한 거 아니냐. 나였으면 소리 질렀을 것", "장원영도 소중한 자식", "애 교육 제대로 시켜라" 등의 반응을 보이는 회원들의 모습도 다수 보였다.
맘카페 비난으로 이어져...
해당 맘카페의 반응이 온라인상에 퍼지자 맘카페를 향한 비난으로 이어졌다. 일부 맘카페 회원의 반응에 회원 전체를 비난하는 모습이 양상 되자 일부 누리꾼들은 "지나친 비난과 갈등 조장은 너무 갔다" 등으로 당부하기도 했다.
실제로 맘카페 뿐만 아니라 장원영의 개인 SNS에도 각종 욕설과 막말로 도배되기도 했다. 
일부 해외 누리꾼은 "pool child"(불쌍한 아이) 등의 아이를 옹호하는 글과 기분 나쁜 이모티콘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지난 25일 아이브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성명문을 통해 지난해 10월 고질적인 악성 댓글 게시자들에 대한 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를 상대로 국내·외로 민·형사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밝히며 허위 사실 유포자 등에게도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경고했다